<p></p><br /><br />Q. 이번엔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무슨 시그널을 봤어요? <br><br>A. 불길한 징조, 즉 '망조' 시그널입니다. <br> <br>요즘 대통령실과 당 대표 사이 이상 기류가 감지된다면서요. <br> <br>[나경원 / 국민의힘 의원 (오늘, 채널A 라디오쇼 '정치시그널')]<br>대통령과 당 대표 사이가 안 좋은 것 같아요. 대통령실에서 방송법 천천히 간다는데 (민주당에서) 6시간 만에 통과하고 이게 좋은 사이입니까? <당 대표와 대통령과 사이가 안 좋으면 망조가 든다>…. <br><br>방송법도 검찰개혁도 '신중하게 들여다보자'는 대통령실과 속도전 외치는 정청래 당 지도부가 엇박자라는 거죠. <br><br>Q. 아까 전한길 최고위원 여당 목소리 처럼, 이번엔 야당이 뭔가 불화를 부추기고 싶은 거겠죠? <br><br>A. 네. 정청래 대표는 벌써 차기를 준비하고 있다면서, 갈등을 부추기고 있습니다. <br> <br>[장예찬 / 전 국민의힘 청년 최고위원 (오늘, 채널A 라디오쇼 '정치시그널')]<br>왕관 쓴 사진을 올렸다가 지우고 하면서 마음속으로는 이재명 대통령보다 내가 더 인기가 있다, 내가 더 낫다, <앞으로 강성 당원들은 나를 더 좋아할 거>라는 생각을 할 법하죠. <br><br>정 대표, 대통령과 자신의 이름, 명나라, 청나라와 비유해 "역사 속 명청교체기는 들어봤어도 명청시대는 가당치도 않다"고 발끈했었죠. <br><br>악의적인 갈라치기라고요. <br><br>그러자 야권, "교체를 바라는 거냐"며 "야욕 드러났다" 또 부추겼습니다. <br><br>서로 싸우고 흠 찾느라 바쁜 여야를 보면, 지금 우리 정치가 망조 비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. (망조비상) <br><br>지금까지 여랑야랑이었습니다. <br><br> <br>구성: 성혜란 기자, 김지숙 작가 <br>연출·편집: 정새나 PD, 박소윤 PD, 이지은 AD <br>그래픽: 성정우 디자이너<br /><br /><br />성혜란 기자 saint@ichannela.com